수익은 회사와 아티스트(가수)가 7:3으로 나누는데.
이런 이야기를 꺼내면 많은 사람들은 ‘연예인 걱정은 하는 게 아니다라는 오랜 금언을 꺼낼지 모른다.소속사의 불투명한 정산 문제로 갈등을 빚은 이승기(왼쪽)와 걸그룹 이달의소녀의 츄.
이달의 소녀가 음반·음원 판매나 광고 수익 등 꽤 좋은 성적을 거두었음에도 멤버들이 활동해온 만큼 정산이 이루어질 수 없었다는 얘기다.그 기사 하나에 일희일비하는 사람들도 이해가 안 되었다.설령 그렇다 해서 그동안 받은 부당한 처우가 사라지는 것은 아니다.
이러니 츄의 갑질과 폭언이 퇴출 사유라는 소속사 주장에 많은 이들이 의문을 품는 것이다.비용은 5:5로 나누는 구조였다.
소송을 결심할 수도 있었을 것이다.
그런 와중에도 조금씩 발전과 개선이 이뤄졌다.이후에도 잊을 만하면 새로운 갈등이 불거져 나왔다.
사람들은 한국 문화가 세계적이 되었으니 그에 맞는 규범이 필요하다고 말한다.설령 그렇다 해서 그동안 받은 부당한 처우가 사라지는 것은 아니다.
여론이 악화하고 경영진의 횡령 의혹까지 불거지자 후크 측은 부랴부랴 정산금을 지급했지만.다른 사회 문제와 마찬가지로 이 역시 자체적인 정화 노력 이외에 대중의 감시가 꼭 필요하다.